창업저축銀, 스마트 저축은행으로 사명 변경

(아주경제 고득관 기자) 창업저축은행은 30일 임시 주주총회를 통해 다음달 1일부터 상호를 스마트저축은행으로 변경키로 했다고 밝혔다.

또 창업저축은행은 신임 저축은행장으로 정기승 전 금융감독원 은행감독국장을 선임했다.

창업저축은행은 사명 변경에 따라 새로운 CI를 적용키로 했다.

정기승 신임 행장은 "저축은행 고객의 상대적 위치로 볼 때 리스크관리가 성패를 좌우한다"며 "리스크 관리를 최우선 순위에 둘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정 신임 행장은 "부동산PF를 주로 하는 기존의 저축은행과 달리 소비자금융업과 투자금융업을 주축으로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을 구축할 계획"이라며 "대유에서 240억의 유상증자를 통하여 수도권에 영업기반을 확충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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