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CA투신운용은 7월1일부터 회사명을 'PCA자산운용'으로 변경한다고 밝혔다.
이원기 PCA투신운용 대표이사는 "PCA투신운용 아시아지역 본부가 주도하는 브랜드 마케팅 및 기업이미지 통합의 일환으로 영국 PCA금융그룹 내 아시아지역 계열 운용사들의 사명을 일원화 시키는 작업이 추진돼 사명 변경을 시행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 대표는 "이번 사명변경을 계기로 국내외 투자자들의 인지도 향상과 브랜드 가치 제고를 통한 사업확대를 추구할 것"이라며 "이를 위해 중장기적인 브랜드 마케팅 계획을 아시아지역본부와 함께 준비하고 있다"고 전했다.
PCA투자신탁운용은 2001년 2월 굿모닝투자신탁운용으로 최초 설립돼, 2002년 10월 영국 PCA금융그룹이 대주주가 됨에 따라 PCA투자신탁운용으로 사명이 변경됐다.
영국 PCA금융그룹은 유럽, 미국 및 아시아지역을 중심으로 전세계에서 자산운용, 보험 및 연금관련 사업을 영위하고 있으며, 아시아 지역에서는 한국을 포함하여 총 10개 국가에서 자산운용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회사측에 따르면 일본, 홍콩, 싱가포르 등 아시아 주요 국가에서는 기존부터 '자산운용'을 회사명으로 사용해 왔다.agni2012@ajnews.co.kr
[아주경제 ajnews.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