닛산 중형 세단 뉴 알티마. (사진=한국닛산 제공) |
(아주경제 김형욱 기자) 닛산이 수입차 최초로 중고차 가격을 회사가 보장해 주는 바이백(buy-back) 할부 프로그램을 실시한다.
한국닛산은 7월 한 달 동안 자사 중형 세단 ‘뉴 알티마<사진>’를 구입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3년 만기의 바이백 할부를 실시한다고 1일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차량 구입 후 차량 가격의 50%(30%는 선수금, 20%만 할부)에 해당하는 금액만 3년 동안 할부 납입하고 만기 후 잔액을 일시 납부하거나, 할부 연장, 중고차 반납하면 된다.
특히 중고차 가격을 50% 보장해 할부 만기 후 반납할 수 있다는 점이 이 프로모션의 최대 강점. 수입차 업체 중에서는 최초의 시도다.
이와 함께 여름 휴가철을 맞아 모든 뉴 알티마 구입 고객에게 50만원 상당의 주유권을 지원한다. 이와 함께 디지털카메라를 경품으로 건 온라인 사진 이벤트도 연다.
더 자세한 내용은 고객지원센터(080-010-2323)나 회사 홈페이지(www.nissan.c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엄진환 한국닛산 세일즈마케팅 총괄 이사는 “이번 프로모션은 뉴 알티마에 대한 자신감의 표현이자 아낌없는 성원을 보내준 한국 고객을 위한 특별한 혜택”이라고 말했다.
한편 중형 엔트리 세단 뉴 알티마는 지난 1~5월 국내서 약 1120대를 판매하며 지난해(594대 판매)의 2배에 가까운 판매고를 올리고 있다. 국내에는 2.5와 3.5 모델이 있으며 가격은 3390만~3690만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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