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이미경 기자) 슈퍼주니어의 멤버 강인(본명 김영운ㆍ25)이 5일 논산 육군훈련소에 입소해 5주간의 기초군사훈련을 받는다.
강인은 슈퍼주니어 멤버로는 최초로 병역 의무를 이행하게 된다. 이날 본인의 뜻에 따라 입대 절차는 조용히 진행될 것으로 보이며, 슈퍼주니어 멤버들이 동행할 예정이다.
앞서 강인은 슈퍼주니어 리패키지 앨범에 멤버 은혁이 작사하고 동해가 작곡한 신곡 ‘여행’의 녹음에 참여한 것으로 알려졌다. SM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강인이 군입대 전 마지막으로 참여한 노래인 만큼 ‘여행’의 디지털 음원 수익금은 전액 어려운 이웃과 소외계층을 돕는데 사용할 예정이다.
한편 강인은 지난해 9월 음주 후 폭행 사건에 연루되고, 다음달 음주 운전과 뺑소니 사건으로 물의를 빚고 활동을 중단하고 자숙의 시간을 가져왔다. 강인은 당초 10월 입대영장을 받았지만 자원입대를 신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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