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인터넷뉴스팀 기자) 삼성전기는 글로벌 자동차 부품업체인 헬라와 자동차용 후방카메라의 공동 개발에 착수했다고 5일 밝혔다.
삼성전기가 개발하려는 제품은 차량이 후진할 때 뒤편을 보여주는 초소형 카메라로 내년 말부터 이 제품을 헬라에 공급한다.
이 제품은 기존 제품에 비해 크기를 4분의 1로 줄이면서 범퍼 뒷면을 130도 각도로 촬영해 운전자에게 보여줄 수 있도록 개발될 예정이다.
한편 2001년부터 휴대전화에 들어가는 카메라 모듈을 만들어 온 삼성전기는 자동차용 카메라 외에 개인용 컴퓨터 이용자들끼리 촬영영상을 공유할 수 있는 네트워크 카메라 등으로 생산 제품의 범위를 넓혀 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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