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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준양 포스코 회장, 세계철강협회 회의 참석차 미국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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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0-07-06 1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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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준양 포스코 회장
(아주경제 이정화 기자) 정준양 포스코 회장이 멕시코에서 캐나다를 거쳐 뉴욕으로 건너간다.

오는 7~8일 미국 뉴욕에서 열리는 세계철강협회 집행위원회에 참석하기 위해서다.

지난 주 이명박 대통령 멕시코 방문 일정에 참가했던 정 회장은 집행위원회 참석을 위해 곧바로 미국으로 건너가는 것이다.

이번에 열리는 집행위는 지난 4월 오스트리아 빈에서 열렸던 회의를 보완하는 형태로 열린다.

당시 아이슬란드 화산재로 인해 대다수의 철강업계 CEO들이 집행위에 참석하지 못 했다.

정 회장은 당시 회의에 참석햇으나 항공길이 막혀 우회경로로 한국으로 돌아온 바 있다.

이번 회의에서 정 회장을 비롯한 글로벌 철강업체 CEO들은 지속적인 상승세를 보이고 있는 철강 원료 가격 상승과 수급대책 및 대응 방안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jhlee@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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