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심재진 기자) 동양종금증권은 7일 '흔한 것이 답이 될 수 있다'며 주가가 하락해 밸류에이션이 매력적인 종목군 15선을 추천했다.
이 증권사 이재만 연구원은 "영업이익 기준으로 올해 2분기와 3분기에 사상 최고 수준을 경신할 수 있는 종목 가운데 최근 주가 하락으로 주가기대수익률(1/12개월 예상 주가수익비율)이 높아진 종목군에 관심을 가지는 것이 바람직한 투자전략 중 하나"라고 설명했다.
이 기준으로 선정된 종목은 하이닉스와 대한항공, 글로비스, 제일모직, 서울반도체, 한진해운, 아시아나항공, 소디프신소재, LG하우시스, 다음, 네오위즈게임즈, 루멘스, 테크노세미켐, 이오테크닉스, 유진테크 등 모두 15개 종목이다.
이 연구원은 "국내 증시에 대한 추가상승 가능성을 긍정적인 시각으로 봐야 한다"며 "중국 증시의 추가적인 상승 여지가 있다는 점과 본격 실적시즌에 돌입한 시점에서 국내 상장기업의 2분기와 3분기 영업이익이 최고 수준을 경신할 것으로 예상된다는 점 등을 고려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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