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고득관 기자) 현대캐피탈은 '현대캐피탈 Invitational 한일 프로골프 국가대항전' 공식 홈페이지를 오픈하고, 한국 대표선수 중 1명을 팬들이 직접 투표로 선발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7일 밝혔다.
골프팬은 홈페이지의 '내가 뽑은 한일 골프대항전 출전선수' 메뉴를 통해 김대현, 배상문, 노승열 등 총 14명의 후보 중에서 자신이 좋아하는 선수를 선택할 수 있다.
6년 만에 개최되는 골프 한일전인 현대캐피탈 Invitational 한일 프로골프 국가대항전은 9월 10일부터 12일까지 3일간 '제주 해비치 CC'에서 열린다.
국가별로 총 10명의 선수들이 출전하게 되며, 한국선수단은 한국프로골프협회(KGT)가 정한 선발기준에 따라 8월 중 최종선수 명단이 확정될 예정이다. 총 상금은 70만 달러다.
홈페이지에서는 대회소개, 선수선발 현황 등이 공시돼있으며 신지애, 최나연 등 국내 최고 골퍼들의 인사말, 응원 메세지, 원포인트 레슨 등의 내용도 담고 있다.
현대캐피탈은 홈페이지에 이어 공식 블로그와 트위터, 아이폰 어플리케이션도 오픈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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