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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 인네트, 횡령사건 여파 '하한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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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0-07-07 0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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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이성우 기자) 인네트가  지난 6일 공시된 횡령사건 여파로 하한가다.
 
7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9시 31분 현재 인네트는 전 거래일보다 14.84% 내린 1090원을 기록하고 있다.

인네트는 횡령 관련 압수수색을 통해 검찰의 조사가 진행되고 있다고 전날 밝혔다. 회사 측은 "관련 혐의에 대해 구체적으로 확정된 사실은 없다"고 말했다.

한편 인네트는 지난 2일부터 5일까지 진행된 주주배정 유상증자에서 청약 주식수가 4.94%에 그쳤다고 밝혔다. 실권주는 일반 공모할 방침이다. 

redrap@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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