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김희준 기자) 관세청 전자통관시스템 만족도가 향상된 것으로 나타났다.
관세청(청장 윤영선)이 지난 달 30일 수출입통관 업무를 처리하는 전자통관시스템(UNI-PASS) 내·외부 사용자 만족도 조사를 실시한 결과, 전년에 비해 만족도가 향상됐다. 특히 평점환산 결과 작년 81.9점의 만족도가 올해는 82.8점으로 0.9점 증가됐다.
이번 사용자 만족도 조사는 전자통관시스템 서비스 개선을 위해 2002년부터 실시한 것으로, 신뢰성 확보를 위해 한국관세무역개발원에 의뢰했다.
조사결과 전자통관시스템에 대한 사용자 만족도는 매년 꾸준히 상승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특히, 지난 2008년 무중단 수출입통관을 위해 도입한 전자통관 조기경보·제어시스템에 대한 사용자 만족도가 매우 높게 나타났다.
이와 관련해 관세청은 앞으로도 사용자 만족도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시스템을 개선하고 보다 높은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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