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아주경제 강정숙 기자) 국제자유도시로 발돋음 해 나가는 제주특별자치도의 역동적인 모습을 취재하기 위해 일본 공영방송 NHK가 제주를 찾는다.
제주특별자치도는 NHK가 최근 신설한 '해외네트워크 월드트렌드' 프로그램을 제작을 위해 취재차 NHK 서울특파원 사토후미타카 부장 외 3명이 오는 16~19일 제주를 방문한다고 7일 밝혔다.
NHK관계자는 "최근 중국인 투자자들이 제주에 관심을 보이는 등 이를 제주국제자유도시에 대한 긍정적 성과로 해석해 국제자유도시라는 새로운 제도를 선진화된 시스템이라고 판단, 제주를 취재하게 됐다"고 했다.
NHK는 제주특별자치도의 투자유치활동에도 관심을 갖고 추진되고 있는 프로젝트 현장과 관계자들을 만나 인터뷰할 예정이다.
NHK '해외네트워크 월드트렌드'는 세계적으로 이슈가 되고 있는 뉴스들을 집중 보도하기 위해 신설된 프로그램으로, 매주 토요일 저녁 6시(현지시간)에 방영되며 높은 시청률을 자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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