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관광공사(사장 이참)는 고객과 이해관계자들이 세계 각국의 관광 뉴스를 이메일을 통해 매일 받아볼 수 있도록 ‘글로벌 관광정보 클리핑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7일 밝혔다. 이 서비스는 관광공사의 27개 해외지사 주재원들이 현지에서 수집한 세계 각국의 관광 뉴스, 관광업계 동향 자료를 정리해 제공한다.
이재경 마케팅본부장은 “이번 메일링 서비스를 통해 업계의 국제 관광환경 모니터링을 돕고, 나아가 해외 우수사례를 벤치마킹하는데도 도움을 줄 수 있을 것”라고 말했다.
글로벌 관광정보 클리핑 서비스는 헤드라인과 관련 핵심내용을 한눈에 볼 수 있도록 제공되며, 더 자세한 소식을 원할 경우 URL 링크를 통해 원문정보에 접근할 수 있도록 했다.
현재 공사 관광R&D센터는 관광업계·학계·유관기관 및 일반 고객 9000여명을 대상으로 시범적인 메일링 서비스를 실시하고 있다. ‘글로벌 관광정보 클리핑 서비스’신청은 관광R&D센터(02-729-9317)에서 가능하다.
관광공사는 중순부터는 관광포털사이트(www.visitkorea.or.kr)를 통해서도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윤용환 기자 happyyh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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