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SK텔레시스는 박 부회장이 그룹 연수로 인해 이사직 수행이 어려워 사임했다고 밝혔다.
박 부회장 경영일선에서 물러나는 것은 지난해 말 부회장 승진 후 6개월 만이다.
SK텔레시스는 박 부회장과 각자 대표 체제를 이뤘던 이종성 총괄부사장이 단독으로 대표이사를 맡게 된다.
박 부회장은 기술고시 21회 출신으로 한국이동통신을 거쳐 지난 2002년 SK텔레시스로 자리를 옮겼다.
dionys@ajnews.co.kr
[아주경제 ajnews.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