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와대 등 5개 기관에 디도스 공격 탐지(2보)

(아주경제 문진영 기자)청와대 등 5개 기관이 1년만에 분산서비스거부(DDos) 공격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해 7월 7일 디도스 공격 대란이 발생한지 만 1년만이다.

7일 방송통신위원회는 청와대와 외교통상부 등 국가기관과 네이버, 농협, 외환은행 등 민간 금융사 인터넷 홈페이지를 대상으로 디도스 공격이 탐지됐다고 밝혔다.

방통위 관계자는 "지난해 공격에 비해 매우 적은 수준으로 현재까지 우려할 만한 사항은 아닌 것으로 보이나 만일의 사태에 철저히 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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