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김명근 기자) SK텔레콤은 온라인 교육업체 메가스터디와 제휴 계약을 체결하고 메가스터디 사이트와 스마트폰간 연동되는 '스마트인강 메가스터디 서비스'를 이달 말 론칭한다고 11일 밝혔다.
스마트인강 메가스터디 서비스는 유선과 동일한 모든 강의를 제공하고 강좌검색, 학력평가 채점 서비스, 웹과 스마트폰간의 인터넷강의 상호 이어보기 등도 지원할 예정이다.
SK텔레콤은 소비자의 선택권 제고를 위해 HTC ‘디자이어’, 팬택 ‘시리우스’, 삼성전자 ‘갤럭시 시리즈’ 등 다양한 스마트폰 라인업을 통해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며 교육 콘텐트 보호를 위한 DRM 기술도 적용할 계획이다.
박인식 SK텔레콤 기업사업부문장은 " SK텔레콤은 스마트폰과 정보통신기술(ICT)을 결합한 다양한 스마트 러닝 서비스의 제공을 통해 교육사업의 생산성을 증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SK텔레콤은 양사간 제휴를 기념하여 12일부터 오는 30일까지 예약판매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예약판매는 전용 판매몰(www.smart-f4.com)을 통해 진행하며 예약 가입한 모든 고객들을 대상으로 서비스 월정액(5000원)을 3개월간 지원하며, 추가로 ‘갤럭시 S’ 구매 고객 대상으로 젤리케이스와 액정보호 필름을 지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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