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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은행권, 3주택 구매자 대출 암암리에 시행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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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0-07-13 0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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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배인선 기자) 중국 상하이·난징·항저우 등 일부 대도시 지역의 은행을 중심으로 3주택 구매자에 대한 대출규제가 완화되고 있다.

선전 시내 한 은행 관계자에 따르면 3주택 구매자가 부동산대출을 신청할 시, 초기납입금으로 50%를 요구하고 있다고 밝혔다. 베이징·상하이 등 1선급 도시 지역의 은행도 상황은 마찬가지다.

그러나 초기납입금 비율이나 대출이자는 은행별로 조금씩 다른 것으로 나타났다. 일반적으로 초기납부금은 50%에서 60%에 달하며, 대출이자는 지준율보다 15%-20% 높다.

지난 4월 중국 정부가 대대적인 부동산 과열억제 조치를 내놓은 후 중국 시중은행은 사실상 3주택 구매자에 대한 대출을 잠정적으로 중단했다.

그러나 최근 들어 암암리에 3주택 구매자에 대한 대출업무가 이루어지고 있다고 중국 언론매체가 일제히 보도했다.

baeinsun@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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