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리홈, 액면분할 효과 나흘째 '상한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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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0-07-13 0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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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이성우 기자) 리홈이 액면분할 발표 후 4거래일 연속 상한가를 기록하고 있다.

13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9시22분 현재 리홈은 전 거래일보다 14.29% 오른 2만6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사흘째 상한가로 치솟았다.

리홈은 지난 7일 주식거래 활성화를 위해 액면가 5000원어치 보통주를 500원짜리 10주로 나누는 주식분할을 결정했다. 3월 말 기준 이 회사 주식의 77.99%(195만2790주)가 최대주주와 특수관계인 보유분이다.

리홈 관계자는 "지난해 전문경영인 체제로 전환했고, 웅진쿠첸 인수 시너지와 함께 유통사업 호조세로 실적이 개선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유통사업 부문이 현금 창출 역할을 하고, 쿠첸 인수로 밥솥시장에서 지배력을 높이면서 이익률이 개선되는 것은 긍정적 요인이다. 

redrap@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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