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도자기에 따르면 이 회사의 영국 헤롯백화점 입점 브랜드인 프라우나는 여름 정기세일마지막 주말인 지난 10일과 11일 각각 5000만원과 7200만원 상당의 제품이 팔려 단 이틀 동안 총 1억 2000만원이 넘는 판매고를 올렸다.
이 같은 성과는 프라우나 쥬어리 시리즈의 판매호조에 따른 것으로 1000만원 상당의 고급 크리스털 화병과 보석 장식 접시 등 고가 제품의 판매비중이 특히 높았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또, 중동과 유럽, 아시아 등 세계 각지의 쇼핑객들이 이번 세일기간 동안 프라우나 매장을 찾았는데, 그 중 중동 지역 부호들에게서 좋은 호응을 얻었다.
한국도자기 관계자는 “이번 정기세일 기간의 판매 수치는 헤롯백화점에서 당초 예측한 매출액보다 훨씬 많은 금액으로 백화점측에서도 프라우나의 실적에 상당히 만족해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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