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글와글] "하니·민지도 퇴출해야"... 뉴진스 다니엘 퇴출에 들끓는 여론

사진뉴진스 인스타그램 캡처 온라인 커뮤니티 캡처
[사진=뉴진스 인스타그램 캡처, 온라인 커뮤니티 캡처]

뉴진스 멤버 다니엘이 어도어와의 전속계약이 해지된 것과 관련 누리꾼들의 반응이 공개됐다.

 

29일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다니엘 퇴출과 관련한 게시글이 속출했다.

 

먼저 한 여초 커뮤니티 누리꾼들은 다니엘과 관련한 게시글에 "멤버 하니, 민지 역시 퇴출되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누리꾼들은 "하니, 민지 자기들이 한 짓이 있는데 어도어로 다시 기어들어 가는 거 웃겨", "하니가 있는 뉴진스라면 뉴진스도 아웃이다", "이걸 받아주네", "위약금이 무섭긴 무섭구나", "하니, 민지 진짜 다시는 보기 싫었는데 또 보겠네", "그냥 셋 다 나가", "하니랑 민지 저 둘이 진짜 나쁜애들 아니었어?" 등의 의견을 남겼다.

 

다른 누리꾼들도 "하니, 민지가 이미지 손상 훨씬 심할텐데 다니엘은 어쩌다", "청문회까지 갔는데 하니 받아주는 건 좀 신기하네", "다시 웃으면서 무대 서는 거 조금 소름끼침, 대중 사랑 바라기엔 너무 멀리 간 거 아닌가", "하니를 받고 다니엘을 내쫓는다고...?", "손배 청구하면 오히려 하니나 민지한테 할 줄 알았는데 의외네", "하니, 민지가 더 별로인데" 등의 댓글을 달았다.

 

남초 커뮤니티에서도 비슷한 반응이 이어졌다.

 

한 남초 커뮤니티 누리꾼들은 "팝핀응옥이를 안고 간다고? 난 이해가 되시질 않는데?", "민지가 사네, 사실상 제일 앞장서서 '혹시 이해가 되셨을까요?' 한 장본인인데", "망했네, 다 복귀해도 옛날 느낌 안 날텐데", "국수듀오가 제일 심하지 않나", "그렇게 계약 해지해 달라고 노래부르던 게 뉴진스 팬들 아닌가?", "갈라치기를 하이브가 했나? 자기들이 알아서 갈린 거 아닌가" 등의 의견을 보였다.

 

다른 누리꾼들 역시 "뉴진스 보기 싫다... 굳이 나와야 하나...", "하니가 복귀에 오케이한 게 웃음벨이네", "그 두명이 안 나가는 게 제일 웃기다", "국수듀오는 방송에서 얼굴 어떻게 들이밀려고 그러냐", "하니, 민지도 퇴출하자", "왜 가정폭력 당하는 집으로 오려는 건데", "이미지도 망칠대로 망쳤고 사실상 해체인 듯...", "하니는 그 청문회 영상이 영원히 따라다닐 거임" 등의 댓글을 남겼다.

 

앞서 어도어는 29일 뉴진스 멤버 민지, 하니, 다니엘의 향후 거취와 관련해 공식 입장을 밝혔다.

 

어도어는 "하니는 가족분들과 함께 한국을 방문해 어도어와 장시간에 걸쳐 깊이 있는 대화를 나누었다. 그 과정에서 지난 일들을 되짚어보고 객관적으로 사안을 바라보는 시간을 가졌다"며 "진솔한 대화 끝에, 하니는 법원의 판결을 존중하여 어도어와 함께 하기로 결정하였다"고 밝혔다.

 

이어 "민지 역시 어도어와 대화를 나누고 있으며, 상호 간의 이해를 넓히기 위한 논의를 지속적으로 이어가고 있다"고 덧붙였다.

 

다만 어도어 측은 "다니엘의 경우 뉴진스 멤버이자 어도어 소속 아티스트로 함께 하기 어렵다고 판단하여, 당사는 금일 전속계약해지를 통보했다"며 "또한, 이번 분쟁 상황을 초래하고 뉴진스 이탈과 복귀 지연에 중대한 책임이 있는 다니엘 가족 1인과 민희진 전 대표에 대해서는 법적 책임을 물을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어도어는 대화 과정에서 멤버들이 오랜 기간 지속적으로 왜곡되고 편향된 정보를 들으면서 회사에 대해 많은 오해를 하고 분쟁에까지 이르게 됐음을 알게 됐다"며 "당사와 아티스트는 팬들과 대중의 사랑을 회복하기 위해서는 다소 시간이 걸리더라도 정확한 사실관계를 바탕으로 오해를 완전히 해소하는 과정이 필요하다는 데 뜻을 같이 했다"고 알렸다.

 

한편 어도어는 한 매체에 다니엘의 귀책 사유에 대해 "법적 절차가 진행될 예정이라 정확하게 말씀드리기 어렵다"면서도 "전속계약에는 상호 기초하고 있는 부분들이 있다. 다니엘의 경우 전속계약에 저촉되는 행동을 했다. 예를 들어 다른 계약을 체결하거나, 독자적인 연예 활동을 하거나, 뉴진스라는 팀의 명예 및 신용을 훼손하는 행위 등은 모두 전속계약 위반에 해당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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