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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아제약, 액상형 정맥·림프 순환장애 치료제 '엘라스에이액'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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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0-07-13 1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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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최용선 기자) 조아제약이 고함량 트록세루틴이 함유된 국내 최초 액제 정맥 및 림프순환장애 치료제 엘라스에이액을 출시했다.

엘라스에이액은 트록세루틴 성분 함유량이 3500mg으로 기존의 정제나 캡슐제 제품(300mg)에 비해서 10배 이상 높다. 국내 트록세루틴 성분 제품은 정제나 캡슐제로 나와 있으나 조아제약은 이번에 트로세루틴 성분을 체내 흡수와 효과가 뛰어난 액제로 처음 개발해 출시했다.

주성분 트록세루틴은 항산화작용이 뛰어난 플라보노이드의 일종으로 정맥 및 림프 순환장애로 인한 혈관질환이나 하지 마비감 및 통증에 효과적인 성분이다. 현재 프랑스, 벨기에 등에서 널리 사용되고 있다.

엘라스에이액은 일반의약품으로 의사의 처방전 없이 약국에서 구입할 수 있으며 10앰플(7mLx10A) 단위로 출시돼 하루 한번 1앰플씩 간편하게 복용할 수 있다.

조아제약은 '엘라스에이액'의 출시로 기존 정맥류치료제 '엘라스겔'과 '디오스민캡슐', 하지 정맥류치료제 '비티엘라캡슐' 등 제품들간 시너지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한편 순환계용 의약품 시장은 인구 고령화, 식생활 변화로 인해 만성피로증후군, 순환장애 등의 질환이 늘어남에 따라 커지고 있다. 정맥류 치료제를 포함한 기타의 순환계용약 생산량은 7300억원 규모(제약협회 '2008년 약효군별 생산실적 분석자료')로 추산되고 있다.

cys4677@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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