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션, 종합쇼핑검색사이트 ‘어바웃’ 20일 오픈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입력 2010-07-13 14:15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아주경제 최민지 기자) 신개념 종합쇼핑검색사이트인 어바웃(www.about.co.kr)이 오는 20일 정식 오픈한다.

옥션은 13일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종합쇼핑검색사이트인 어바웃 오픈과 관련해 기자 간담회를 열고 “올 연말까지 월간 방문자수 800만 명을 목표로, 전문쇼핑검색사이트 중 1위로 올라서겠다”고 밝혔다.

어바웃은 옥션·G마켓·인터파크·GS숍 등 종합쇼핑몰은 물론, 백화점·면세점 등 오프라인 기반 온라인몰, 소호몰 등 총 3400여개 입점쇼핑몰의 컴퓨터·가전·패션·식품 등 총 3000만개 상품을 갖추게 된다.

어바웃은 고객이 원하는 상품을 기존 쇼핑검색서비스에 비해 2~3배 빠르게 찾아낼 수 있고 입점 쇼핑몰이 자체적으로 제공하는 가격에서 최고 8%까지 더 저렴하게 쇼핑할 수 있는 새로운 개념의 쇼핑검색 서비스다.

또한 차별화된 입점사 파트너십 프로그램, 소호몰 전문코너 특화, 연내 이미지검색기능 도입 등을 통해 ‘빠른 쇼핑’ ‘상생쇼핑’ ‘가격비교최저가쇼핑’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특히 오픈베타 때 선보인 퀵바이 기능을 더욱 강화해 ‘빠른 검색’을 표방하고 있다. 퀵바이 코너는 모델명, 규격 등 일반적인 상품특성 외에도 재질, 스타일, 부품 종류 등 다양한 상품별 특징을 고객이 한눈에 볼 수 있도록 정렬해 기존 쇼핑검색에 비해 3배까지 쇼핑 시간을 단축시킨다. 

   
 
 
어바웃은 경쟁력 있는 상품을 가지고 있지만 경쟁심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호몰에 차별화된 마케팅 채널을 제공하는 한편, 구매자들은 어바웃을 통해 개성 있는 소호몰 상품을 좀 더 효과적으로 접할 수 있게 한다는 계획이다.

아울러 ‘가격비교 최저가쇼핑’을 표방하는 어바웃은 타 쇼핑검색 사이트에 비해 수수료를 받지 않는 대신 입점사들이 고객에게 쿠폰 형태로 보상할 수 있게 하는 파트너혜택프로그램을 운영해 쇼핑고객이 2~8%까지 추가할인을 받을 수 있게 할 예정이다.

한편 어바웃은 국내 대형 쇼핑검색사이트 중에서는 최초로 연내에 이미지검색 기능을 도입할 예정이다. 또 올 연말까지는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을 도입해 ‘손안의 빠르고 정확한 쇼핑’까지 지원할 예정이다.

어바웃 총괄 여민수 상무는 “전자상거래 시장의 성장으로 다양한 상품을 좀더 효과적이고 저렴하게 구입하려는 고객층이 늘어남에 따라 그 동안 축적한 전자상거래 노하우를 기반으로 차별화된 쇼핑 검색 서비스를 선보이게 됐다”며 “고객들은 저렴하게 다양한 상품을 신속히 구입할 수 있는 한편 입점사들에게는 효과적인 마케팅 채널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choimj@ajnews.co.kr
[아주경제 ajnews.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