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아주경제 강정숙 기자) "제주관광공사 부실 의혹은 정치적 보복이고 권력 남용이다"
13일 고계추 전 제주특별자치도개발공사 사장이 제주도의회 도민의 방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기자회견을 열고 우근민 도정 인수위원회가 개발공사 부실 경에에 대해 특별감사가 필요하겠다고 한 것에 대해 이같이 말했다.
고계추 전 사장은 "인수위가 나와 개발공사를 무참히 비난했다"며 "지나친 권력 남용이다"고 주장했다.
고 전 사장은 "도민들이 평가할 것"이라며 인수위가 관광공사에 대해 왜곡한 내용을 언론에 알렸다.
고 전 사장이 인수위가 왜곡한 내용이라고 공개한 부분은 △개발공사 적정 인원△호접란 판매대금 관련소송 △중동수출 타당성 용역 실시 △중국 수출 대금중 미수금과 크레임 발생 등 이다.
그는 이어 제주사회의 사회통합 문제를 들며 "우근민 도정이 잘 해주길 기대했는데 매우 잘못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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