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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와이파이존 2만7000곳 구축 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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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0-07-14 1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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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김영민 기자)  KT는 올 연말까지 구축을 목표로 한 공용 무선인터넷 서비스 지역인 와이파이(Wi-Fi)존 2만7000곳을 5개월 앞당겨 구축을 완료했다고 14일 밝혔다.

이에 따라 올해 초 1만3000곳 수준이던 KT의 와이파이존은 2배가 넘는 2만7045곳으로 확대됐다.

KT가 구축한 와이파이존은 전국 철도역사ㆍ터미널ㆍ지하철역사ㆍ공항ㆍ한강유람선ㆍ대학교 등 공공장소를 비롯해 백화점ㆍ할인마트ㆍ편의점ㆍ호텔ㆍ커피숍ㆍ영화관ㆍ해수욕장 등 고객이 많이 찾는 편의 시설과 광화문광장ㆍ명동ㆍ강남역 거리 등 유동인구가 많은 주요 스트리트 등 전국적으로 다양하게 분포돼 있다.

또한 남산의 N 서울타워, 해남 땅끝전망대, 울릉도 등에도 이미 와이파이존을 구축 완료했고, 백령도 등 서해 최북단에도 구축할 예정이다.

KT는 올레 와이파이존 2만7000곳 돌파를 기념해 고객들에게 와이파이의 편리함과 유용성을 널리 알리기 위한 임직원들이 참여하는 이벤트를 행사를 갖는다.

매주 금요일을 올레 와이파이 데이로 정해 전 임직원이 와이파이 티셔츠를 입고 출근하고, 차량에는 와이파이 스티커를 부착할 예정이다. 또한 상무보 이상 임원과 대리점ㆍ고객만족센터 등 고객접점 현장 직원들은 와이파이 배지를 착용할 계획이다.

표현명 KT 개인고객부문장(사장)은 이날 2만7000번째 와이파이존이 구축된 서울 삼성동 '카페 베네(삼성오로라점)'를 방문해 직접 올레 와이파이존 스티커를 부착하고 와이파이 케익을 전달했다.

표 사장은 "KT가 보유한 네트워크 역량을 결집해 와이파이존 2만7000곳 구축을 조기 완료함으로써 전 국민의 와이파이 시대를 열어가고 있는 것에 보람을 느낀다"며 "와이파이 뿐 아니라 와이브로, 3세대대(WCDMA)망 등 최적의 3W 네트워크 서비스를 통해 편리하고 경제적으로 무선인터넷을 이용할 수 있도록 세계 최고 네트워크를 구축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mosteven@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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