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난스런 키스’ 김현중 상대역 두고 정소민-박은빈 '경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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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0-07-14 1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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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새 드라마 ‘장난스런 키스’의 남자 주인공 김현중 상대역으로 SBS ‘나쁜 남자’의 정소민과 아역 탤런트 출신 박은빈이 물망에 올라 최종 경합을 벌이고 있다.
 
‘장난스런 키스’는 최근까지 박보영, 박신혜, 카라 한승연, f(x)의 설리 등이 여주인공 후보로 거론돼 왔으나 이들은 모두 고사하거나 최종 선택에서 탈락한 것으로 알려졌다.
 
타다카오로의 동명의 일본만화를 원작으로 한 ‘장난스런 키스’는 일본-대만에서 드라마로 선보여지며 폭발적인 인기를 모은 작품. ‘궁’, ‘돌아온 일지매’ 등을 연출했던 황인뢰 감독과 ‘번지점프를 하다’, ‘환생-NEXT’, ‘혼’ 등을 집필했던 고은님 작가가 전격 의기투합했다.

한편, 장난스런 키스는 MBC 수목 드라마 ‘로드넘버원’ 후속으로 방송될 예정이다.

choimj@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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