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블로, 학력 위조설로 맘고생...우울증까지

   
 
 
에픽하이 타블로가 최근 학력위조설로 인한 마음고생으로 집에서 칩거하며 우울증을 겪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안타까움을 주고 있다.

타블로의 한 측근은 “타블로가 이번 사건으로 무척 힘들어하고 있고 집 밖으로 나오지 않는다”며, “최근에는 우울증 증세까지 보이고 있다”고 전했다.

타블로는 지난 6월 12일 자신의 트위터에 “이날 무대에서 마지막으로 열심히 노래하고 긴 휴식을 가질 것”이라며 “끝까지 진실을 지켜준 많은 분들이 나와 가족에게 큰 힘이 되고 있다. 고맙다”며 잠정적인 활동 중단을 선언했다.

한편, 스탠퍼드대 측은 타블로의 학력에 대해 “다니엘 선웅 리(타블로의 미국 내 영어 이름)는 1998년 가을 학기에 입학해 영문학 학사 학위를 받았고 2002년 영문학 석사 학위를 받았다”고 공식입장을 밝혔다. 

choimj@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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