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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반기, 수입식품 금액 50% 이상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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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0-07-14 1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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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밀, 옥수수 등 곡류 수입 증가해


(아주경제 강규혁 기자) 올 상반기 수입식품 금액이 지난 해에 비해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식품의약품안전청이 2010년 상반기 수입식품 신고 현황을 분석한 결과 수입식품 금액은 총 61억 5200만 달러로 지난해의 40억 5700만 달러에 비해 52% 증가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는 올해 들어 경기가 회복세를 띄면서 식품의 원료로 사용되는 밀, 대두, 옥수수 등의 곡류 수입이 늘어난 데 따른 것으로 분석된다.

최근 5년간 우리나라의 수입신고 건수는 2008년 소폭 감소한 이후 지난해부터 다시 증가하는 추세다.

한편 호주는 15억 2900백만 달러를 기록하며 중국과 미국을 누르고 상반기 최대 수입국으로 올라섰다. 지난해 같은 기간에는 중국, 미국, 호주의 순이었다.

같은 기간 가장 많이 수입된 품목은 식품첨가물인 혼합제제(7763건, 5.5%)였으며 그 뒤로 포도주를 포함한 과실주(7042건 5.0%), 과자(3954건, 2.8%), 배추김치(3913건, 2.8%) 순이었다.
 
수입식품 부적합율은 0.41%로 지난해와 비슷한 수준이었다.

mjk@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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