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세대 강남세브란스병원(병원장 조우현)은 16일 중국 베이징 최고 종합병원인 309병원과 의료관광 활성화 및 의료분야 인적·자원 교류에 관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체결식에는 309병원의 가오샤오옌(高小燕) 정부위원, 푸하이빙(卜海兵) 부원장 등이 참석해 중국 내 한국 의료관광 활성화에 나설 것을 약속했다.
뿐만 아니라 의료분야에서의 인적교류를 활성화하는 한편 공동학술회의도 개최하기로 했다.
1958년 설립된 베이징 309병원은 1800개 병상과 200여개 특별환자실을 갖춘 베이징 최고 종합병원이다. 장기이식 수술에서 중국 내 최고의 지명도를 가지고 있으며 지난해 외래환자 수가 90만명, 입원환자 수가 3만9천명에 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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