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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통신기술, 정보통신시공능력 9년 연속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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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0-07-15 1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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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배충현 기자) 삼성그룹 계열사인 서울통신기술이 방송통신위원회 산하 한국정보통신공사협회가 발표한 정보통신시공능력 평가에서 9년 연속 1위를 차지했다고 15일 밝혔다.
 
정보통신시공능력이란 정보통신공사협회가 정보통신 공사실적과 자본금, 기술력 등 평가 기준을 종합해 금액으로 환산하는 방식으로 매년 7월 발표한다.  

서울통신기술은 이 기준에 따라 정보통신업체 가운데 가장 높은 2404억 원을 기록했다. 이는 건당 2404억 원 규모의 정보통신 공사까지 시공할 수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서울통신기술은 국가 인프라 통신망 구축은 물론 하이패스 시스템, 홈 네트워크 시스템에서 시공 실적을 유지해왔다.

한편 이번 평가에서 SK건설이 1991억원, GS네오텍이 1925 억원으로 각각 2위와 3위를 기록했다.
 bae@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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