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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상반기 GDP성장률 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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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0-07-15 1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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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신기림 기자) 중국 국가통계국은 15일 각종 경제지표를 발표했다.

올해 상반기 국내총생산(GDP)은 11.1% 성장했고 6월 소비자물가지수(CPI)는 전년대비 2.9% 상승했다.

중국의 6월 생산자물가지수(PPI)는 6.4%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직전월인 5월 7.1%보다 둔화된 것이며, 로이터 통신이 집계한 전문가 예상치인 6.8%보다도 높은 수준이다.

중국의 산업생산 활동 및 소비지출은 계속 완만해진 것으로 확인됐다. 6월 산업생산은 전년 동월대비 13.7% 증가하는데 그쳤다. 이는 지난 5월의 16.5%에 비해 둔화된 것이며, 4월의 17.8%보다 완만한 것이다. 6월까지 상반기로 보면 17.6%의 높은 증가율이 기록됐다.

kirimi99@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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