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김희준 기자) 법제처(처장 이석연)가 오는 16일 오후 3시 정부종합청사 15층 대회의실에서 불편 법령개선 및 생활법령정보 공모전에 대한 시상식을 개최한다.
특히 이번 시상식은 청소년을 비롯한 다양한 연령층의 국민들이 직접 참여해 생활법령들에 대해 제출한 개선안을 선정한다.
시상식은 3개 분야 공모전 선정자에 대해 나눠치뤄진다. 먼저 '어린이 법 만들기 공모전'은 앞서 전국 초등학교 4~6학년을 대상으로 지난 5월부터 6월까지 생활상의 개선 법안을 주제로 개최했으며 금상 3명, 은상 2명, 동상 5명을 선정해 시상한다.
또한 '사람을 위한 법 세상! 법령 UCC 공모전'은 국민들이 생활하면서 겪는 불편한 법과 제도나, 법과 법치주의에 대해 느끼는 점을 UCC로 제작한 것으로 금상 1명, 은상 1명, 동상 2명을 시상한다.
마지막으로 '생활법령 아이디어 공모전'은 일반국민이 능동적 법령소비자로서 일상생활에 필요한 생활법령정보 콘텐츠를 직접 만들어 보는 것으로 우수상 2명에 대한 시상을 한다.
이번 시상식에는 이번 공모전을 후원한 서울지방변호사회 김현 회장과 법률신문 이영두 사장이 참석해 시상과 축사를 함께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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