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금융, 차세대시스템 본격 가동

   
김영과 한국증권금융 대표이사 사장(오른쪽)과 김인 삼성SDS 대표이사 사장(왼쪽)이 14일 차세대시스템 구축을 완료하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아주경제 문진영 기자) 한국증권금융은 차세대시스템 구축을 완료, 운영을 시작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차세대시스템에는 주전산기기 교체 등 정보통신(IT)인프라 개선뿐만 아니라 인터넷뱅킹 서비스제공 확대, 여신프로세스 개선, 유가증권통합관리, 영업점 서류 전자화 등이 도입됐다. 회사측은 정보계시스템 구축으로 전사 데이터 통합관리가 가능해져 신속한 경영의사 결정 및 사용자 분석기능이 강화되고, 우리사주 거래정보 작성 및 신청을 인터넷 뱅킹으로 할 수 있게 되는 등 용자 편의성을 높일 수 있게 됐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정규철 차세대추진단장은 "이번 차세대시스템의 구축으로 시스템 안정성 및 업무처리 효율성 증대와 함께 신상품 출시 및 제도 변경 등 금융환경 변화에 보다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게 됐다"며 "7월 19일 오픈예정인 콜센터시스템 구축이 완료되면 한 단계 높은 고객 서비스도 제공할 수 있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한국증권금융 차세대시스템은 2008년 11월부터 삼성SDS가 19개월에 걸쳐 개발했으며, 약 1년여 간 정보화전략계획수립(ISP)과 비즈니스 프로세스 개선(BPR) 등 준비과정을 거쳤다. 

agni2012@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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