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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과 한국증권금융 대표이사 사장(오른쪽)과 김인 삼성SDS 대표이사 사장(왼쪽)이 14일 차세대시스템 구축을 완료하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 ||
이번 차세대시스템에는 주전산기기 교체 등 정보통신(IT)인프라 개선뿐만 아니라 인터넷뱅킹 서비스제공 확대, 여신프로세스 개선, 유가증권통합관리, 영업점 서류 전자화 등이 도입됐다. 회사측은 정보계시스템 구축으로 전사 데이터 통합관리가 가능해져 신속한 경영의사 결정 및 사용자 분석기능이 강화되고, 우리사주 거래정보 작성 및 신청을 인터넷 뱅킹으로 할 수 있게 되는 등 용자 편의성을 높일 수 있게 됐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정규철 차세대추진단장은 "이번 차세대시스템의 구축으로 시스템 안정성 및 업무처리 효율성 증대와 함께 신상품 출시 및 제도 변경 등 금융환경 변화에 보다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게 됐다"며 "7월 19일 오픈예정인 콜센터시스템 구축이 완료되면 한 단계 높은 고객 서비스도 제공할 수 있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한국증권금융 차세대시스템은 2008년 11월부터 삼성SDS가 19개월에 걸쳐 개발했으며, 약 1년여 간 정보화전략계획수립(ISP)과 비즈니스 프로세스 개선(BPR) 등 준비과정을 거쳤다.
agni2012@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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