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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용근로자 1000만명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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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0-07-15 1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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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취업자 수는 2417만명

(아주경제 이광효 기자) 임금근로자 중 상용근로자 수가 1000만명을 넘었다.

15일 통계청에 따르면 올 2분기 임금근로자는 1714만7000명인데 이 중 계약기간이 1년 이상인 상용근로자는 1006만명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 중 남자는 665만6000명, 여자는 340만3000명으로 남자가 여자보다 2배 가까이 많았다.

계약 기간이 1개월 이상에서 1년 미만인 임시근로자는 517만9000명, 계약 기간이 1개월 미만인 일용근로자는 190만9000명인 것으로 나타났다.

전체 취업자 수는 2417만명으로 지난 1분기에 비해 113만3000명이 늘었다.

이렇게 상용근로자 수가 늘어난 것은 비정규직법 시행 등으로 기존의 비정규직 근로자들이 대거 정규직 근로자로 전환됐기 때문으로 보인다.

leekhyo@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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