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는 오는 29일 '포스코 3.0'실현과 패밀리 차원의 시너지 창출을 통한 소통과 신뢰의 조직문화 구축의 목표를 달성하기 위햐 이메일시스템을 하나로 통합한다고 15일 밝혔다.
통합메일시스템이 구축되면 70개 패밀리사별 독자적인 메일시스템이 하나의 시스템으로 통합된다.
회사 측은 그동안 회사별로 상이한 메일시스템과 보안체계 운영으로 회사 간 메일 송·수신이나 정보공유 시 매번 결재를 거쳐야만 했던 불편함이 해소될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포스코와 해외법인은 'POSCO. net'으로 메일계정이 통합돼 정보 공유와 의사소통도 원활해진다.
또한 업무 히스토리(history) 관리를 위해 기존 1개월 보관기간에서 향후 500MB 용량 내에서 5년간 장기 보관이 가능해지고 모바일과 연계해 음성메일 청취 기능 등 멀티미디어 지원을 위한 기능도 강화될 전망이다.
해외법인의 경우 16일 부서별 통합메일 담당자인 체인지 에이전트(Change Agent)를 대상으로 집합실습교육을 진행해 해외법인 내 1차 응대가 가능한 체계를 구축한다. 해외법인 교육용 동영상 자료를 배포해 온라인 교육과 함께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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