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차현정 기자) 민주당 정세균 대표는 17일 "7월 말까지 4대강 사업의 대안을 정리해 발표하겠다"고 말했다.
정 대표는 이날 오전 광주 남구 프라도호텔에서 4대강 사업을 반대하는 지역 시민사회단체 관계자들과 만나 "대운하로 의심되는 4대강 사업을 치수사업으로 전환해야 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절차와 내용이 잘못된 4대강 사업은 중단돼야 한다는 입장 또한 밝혔다.
정 대표는 시민사회단체 관계자 만남에 이어 민주당 박주선, 강기정, 김영진, 이용섭 의원과 함께 광주 무등시장 등을 돌며 7·28 재보선 광주 남구 선거구에 출마한 장병완 후보 지원유세를 벌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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