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 기아차 지속가능보고서 '무브' 표지. |
비전 어워드는 마케팅 조사기관인 미국 커뮤니케이션 연맹(LACP)이 세계 유수 기업 커뮤니케이션 자료에 대한 경쟁력을 매년 평가하는 세계적 귄위의 연차보고서 경연대회다.
기아차는 이 어워드에서 지속가능보고서 부문 최고상인 대상(Platinum)을 수상했다고 18일 밝혔다. 이 뿐 아니라 전 세계 25개국 4000여 연차보고서 중 통합 9위에 오르기도 했다.
기아차는 지난해 국내 최초로 잡지 형태의 지속가능보고서 ‘무브’를 내놔 전 세계적으로 호평을 받은 바 있다. 이 보고서는 2009 미국 ARC 어워드 금상, 2008 비전어워드 금상(Gold)를 수상했다.
회사는 올해도 지난 3월 ‘미래를 향한 책임 있는 전진(Moving Forward Responsibly)’를 테마로 성과 및 비전을 담아냈다.
2009 비전 어워드 심사위원단은 “‘무브’는 첫 인상이 좋았으며, 명료하고 독창적 메시지 전달력, 정보에 대한 독자의 높은 접근성이 돋보인다”며 선 정 이유를 밝혔다.
기아차 홍보실 관계자는 “이번 수상을 계기로 지속가능경영 선도기업으로서 기아차의 역동적이고 혁신적인 기업 이미지를 전 세계에 알리는데 더욱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nero@ajnews.co.kr
[아주경제 ajnews.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