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은영 기자) 지엠대우오토앤테크놀로지(GM 대우)는 오는 20일부터 전국 GM 대우 영업소를 통해 럭셔리 세단 ‘알페온 (Alpheon)’의 사전계약을 시작한다고 19일 밝혔다.
사전계약 차량은 올해 9월 중순 판매 예정인 알페온 3.0 모델과 10월 중순 판매 예정인 알페온 2.4 모델로 GM DAEWOO는 사전계약 고객을 대상으로 10명을 추첨, 등록세 및 취득세를 지원한다.
8월부터 GM 대우 부평 2공장에서 생산을 시작할 알페온은 9월 중순부터 3.0 모델 CL300 디럭스/프리미엄/스페셜, EL300 슈프림 트림으로 나뉘어 판매될 예정이며, 2.4모델은 10월 중순부터 CL240, EL240 각각 디럭스와 프리미엄 트림으로 판매될 계획이다.
알페온은 우아하고 수려한 라인의 외관과 고급스럽고 안락한 내관을 비롯, 동급 최고 수준의 첨단 안전사양과 편의사양을 갖추는 등 국내외 유수의 럭셔리 세단과 경쟁할 채비를 갖췄다.
또한 알페온의 기반이 된 GM 뷰익(Buick) ‘라크로스’는 북미 신차 충돌 테스트(NCAP)에서 정면, 측면, 후방, 전복 전 분야에서 별 5개 만점을 획득했고, 북미 고속도로 보험 안전협회(IIHS)에서 선정한 2010년 북미 대형차 중 최고의 안전한 차량(Top Safety Pick)으로 선정된 바 있다.
GM 대우 국내영업/마케팅본부 김성기 본부장은 “GM 대우의 새로운 럭셔리 세단 알페온은 이미 글로벌 시장에서 세련된 디자인과 탁월한 성능, 최고의 안전성과 정숙성을 인정 받고 있다” 며 “올해 9월 먼저 선보일 알페온 3.0 모델의 성공적인 출시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알페온은 사전계약에 앞서 이례적으로 지난 6월 중순부터 온라인 사전등록을 시작했으며, 한달 만에 사전등록 고객이 6천명을 넘어서는 등 알페온에 대한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sos6997@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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