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에 따라 대한변협은 앞으로 북한이탈주민들에게 무료 법률상담 및 법률교육은 물론, 실제 소송 시 저렴하게 제공할 방침이다.
북한이탈주민들은 사회 정착과정에서 해외에 체류하는 가족의 입국 문제를 비롯해 채권 추심, 부당해고, 브로커 문제 등 다양한 법률적 문제에 직면하고 있다.
업무 협약식은 오는 21일 오전 11시30분 정부종합청사 4층 통일부 대회의실에서 현인택 통일부 장관과 김평우 대한변협 회장이 참석한 가운데 이뤄질 예정이다.
통일부는 앞서 지난 6일 현대차미소금융재단과 `북한이탈주민 창업지원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북한이탈주민에 대한 창업자금을 지원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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