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이광효 기자) 대한민국을 사로잡은 <아이리스>의 스핀오프 드라마로 일찍부터 뜨거운 관심을 받아 온 2010년 최고의 기대작 <아테나:전쟁의 여신>(제작 ㈜태원엔터테인먼트)의 차승원이 출연진 중 마지막으로 이탈리아행 비행기에 탑승, 해외 로케이션 대장정에 드디어 합류했다.
<사진: '(주)태원엔터테인먼트' 제공> |
지난 6월 <아테나>가 크랭크인한 이래 국내 촬영분량이 전혀 없었던 차승원은 이탈리아에서 본격적으로 첫 촬영에 돌입한다.
‘정우’ 역의 정우성과 차승원은 오랜 연기 경력에도 불구하고 같은 작품에서 함께 연기하는 것은 <아테나>가 처음.
두 사람의 역사적인 첫 만남 역시 이탈리아에서 이루어질 예정이다.
차승원이 연기하는 '손혁'은 먼저 이탈리아에서 임무를 수행하고 있는 '정우'(정우성) 앞에 갑자기 나타나 대통령의 딸을 구출하기 위한 위험천만한 작전을 지휘하는 인물로 앞으로 펼쳐질 두 남자 사이의 갈등과 두 배우가 펼칠 흥미진진한 연기 대결은 <아테나>의 주요 관전포인트가 될 것으로 보인다.
[아주경제 ajnews.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