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티베트자치구, 국경무역 발전시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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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0-07-19 1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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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배인선 기자) 중국 티베트자치구 수출입규모가 전년 동기대비 59.3% 늘어났다.

중국 티베트자치구 라싸해관이 발표한 통계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중국 티베트 대외 수출입규모는 총 3억3000만 달러에 달해 동기 대비 59.3%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중국 전국 평균 수준보다 16%포인트 높은 수치다.

수출액과 수입액은 각각 2억8400만 달러, 4600억 달러에 달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올해 들어 티베트자치구에서는 중점적으로 국경무역을 발전시켜나가면서 자체생산품 수출을 대폭 늘린 것으로 나타났다.

뿐만 아니라 현재  장무(樟木) 야둥(亞東) 푸란(普蘭) 지역에 아스팔트 도로를 까는 등 대대적인 인프라시설 개선에 나섰다.

관계자는 에너지나 통신 등 인프라 시설이 제대로 구비되면 티베트자치구 내 국경무역이 한층 더 발전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baeinsun@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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