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최종복 기자) 경기북부지역 3개시(의정부, 양주, 포천)는 경기북부지역 최대 숙원사업인 지하철7호선 북부연장 사업의 조기 착수를 위하여 국회의원 보좌관, 담당 과장으로 구성된 공동대응(T/F)팀을 구성하고 앞으로 예비타당성조사의 긍정적 도출을 위하여 총력적 활동을 벌이기로 했다.
의정부시 등 3개시에 따르면 예비타당성조사는 경제성분석, 지역균형개발분석, 정책성분석 등으로 나눠 현재 기획재정부 요청으로 한국개발연구원에서 예비타당성조사용역중에 있어 긍정적 결과 도출을 위해 팀을 운영키로 했다고 밝혔다.
팀은 의정부, 양주, 포천시 국회의원 보좌관과 철도담당과장 등 8명으로 공동대응(T/F)팀을 구성, 지난 20일 오후 국회 강성종의원사무실에서 1차 회의를 개최하고, 예비타당성조사의 긍정적 결과 도출과 사업의 조기 착수를 위하여 지속적으로 다각적인 방안을 모색키로 했다.
공동대응(T/F)팀은 앞으로 지역의 시민단체와 함께 경기북부 지역실정과 철도연장의 필요성을 대대적으로 설명하고, 예비타당성조사의 통과와 사업의 조기 착수에 총력을 기울이기로 했다.
이에 앞서 지난 19일 지역 국회의원인 강성종의원과 김성수의원, 안병용 의정부시장 등 3개 시장은 기획재정부 이용걸 제2차관을 방문, 반세기 이상 각종 규제로 중첩된 경기북부 지역실정을 고려하여 경제성 이외의 지역균형발전, 정책추진의지를 감안하여 현재 기획재정부에서 의뢰해 한국개발연구원에서 실시하고 있는 예비타당성조사용역에 긍정적 결과 도출이 되도록 건의한 바 있다.bok7000@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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