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라가 운영하는 쇼핑몰 카라야, 욕 적힌 티셔츠 판매 '논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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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0-07-21 1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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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인터넷뉴스팀 기자) 걸 그룹 카라가 운영하는 쇼핑몰 '카라야'에서 부적절한 문구가 새겨진 티셔츠를 판매해 논란이 되고 있다.

카라의 멤버 강지영과 구하라가 모델로 나선 티셔츠에는 'BEST FUCK IN FIVE'라는 문구가 크게 쓰여 있다.

그런데 'FUCK IN'은 성교를 뜻하는 단어로 전 세계적으로 통용되는 욕설이기도 하다.

네티즌들은 "'FUCK IN'은 영어 욕설 중에도 수위가 높아 방송에서 금지되는 단어다" "예쁜 아이돌이 입기에 너무 과격한 문구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쇼핑몰 측은 "강조의 의미로 사용했을 뿐 논란이 될 거라고 예상하지 못했다"고 해명했다.

한편 카라야는 오픈 두달 만에 연예인쇼핑몰 4위를 기록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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