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김선국 기자) 전국 단위의 기업 입지만족도 조사가 최초로 실시된다.
지식경제부는 전국의 제조업체 2340개를 대상으로 입지 만족도 조사를 실시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입지만족도 조사는 기업에 대한 입지행정 서비스가 우수한 시.군.구를 정기적으로 파악.공표함으로써 입지행정의 모범사례를 전국적으로 확산하기 위한 것이라는게 지경부의 설명이다.
지경부는 오는 22일부터 40일간 조사를 진행한 후, 3개월간 분석을 거쳐 12월에 주요 결과를 공표할 계획이다.
김경수 지역경제정책국장은 "매년 6~7월 정례적으로 기업 입지만족도 조사를 실시할 계획"이라며 "만족도 입지조사는 지자체가 기업 사후관리 문제에 대해 기업유치 못지않은 관심을 기울이게 하는 전환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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