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이동전화 가입자 8억명 돌파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입력 2010-07-21 18:50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아주경제 배인선 기자) 중국의 이동전화 가입자가 8억명을 돌파했다.

중국 관영매체인 신화사 통신은 장펑(張峰) 중국 공업정보화부 통신발전국장이 20일 열린 `2010년 상반기 공업통신업경제운행발표회'에서 6월 말 기준으로 전화가입자 11억명 중 이동전화 가입자 수가 8억명이라 발표했다고 전했다.

장 국장은 또한 6월 말 기준 3G 가입자가 2520만명에 달한다고 밝혔다.현재 중국의 3G 이동통신기지는 총 39만1000개로 전국 대부분 지역을 커버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상반기 중국 통신분야의 고정자산투자액은 914억8000만위안(16조2834억원 가량)으로 작년 동기보다 29% 늘었다. 그러나 3G 통신네트워크 부분에 대한 투자는 상대적으로 줄었다.

상반기 3G 통신네트워크 부분에는 총 192억위안을 투자해 작년의 1609억 위안과 비교해 선명한 대비를 이뤘다.

장 국장은 작년에 첫 해 시행된 3G 사업에 투자가 집중됐을 뿐만 아니라 3G 통신네트워크 설비 가격도 계속 하락세를 보이고 있어 올해 3G 투자가 상대적으로 줄었다고 설명했다.

또한 올해 3G사업 투자액은 총 1200억위안에 달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baeinsun@ajnews.co.kr
[아주경제 ajnews.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아주NM&C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