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정] 송영길 인천시장, 일본 고베시의회 부의장일행 예방

(아주경제 이준혁 기자)

히라노 쇼잔(平野 章三) 일본 고베시의회 부의장 일행이 21일 방인, 송영길 인천시장을 예방했다.

송영길 인천시장은 히라노 부의장에게 지난 6월 야다 다츠오 고베시장이 송영길 시장의 민선 제4대 인천시장 취임을 축하하기 위해 영상 메시지와 축하의 서한문을 보낸 데 대해 감사하는 뜻을 전해줄 것을 당부했다.

또한 "지난 4월 인천-고베 자매결연의 후속 조치를 위해 오는 8월 고베시를 답방할 예정이며, 방문 중 도시 간 공통과제 해결을 위한 사업 등에 관한 세부교류사업 협정서를 체결할 예정"이라며 "이번 협정을 통해 양 도시 간 구체적 교류협력이 기대되며 히라노 부의장의 적극적 협조·지원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히라노 쇼잔 부의장은 "인천은 세계 1위의 인천국제공항, 인천항, 송도·영종·청라 경제자유구역 등 우수한 인프라를 바탕으로 '동북아를 선도하는 국제도시'로 고베시에 잘 알려져 있다"며 "앞으로 송영길시장의 리더쉽을 통해 '대한민국의 심장, 경제수도 인천'이 차질없이 추진될 것으로 믿는다"라고 답변했다.

인천시는 이번 히라노 쇼잔 고베시의회 부의장 일행의 인천시장 예방으로 인천-고베 간 돈독한 교류 협력 관계증진은 물론 송영길 시장이 추진하는 한·중·일 동북아 주요 항구도시들의 공동 경제권 실현이 한층 탄력을 받을 것으로 전망했다.

leejh@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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