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정해림 기자) 자동차ㆍ전자부품업체 세진전자가 두산인프라코어와의 계약 체결 소식에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22일 오전 10시 31분 현재 세진전자는 전날보다 40원(0.66%) 오른 6100원을 기록하고 있다.
이날 세진전자는 두산인프라코어와 건설기계 대응용 후방카메라 공급에 대한 기본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세진전자 관계자는 “이번 계약으로 오는 11월 말 1차 물량을 첫 출하할 예정이고, 두산인프라코어가 생산ㆍ판매하는 굴삭기 등 건설기계에 직접 개발한 후방카메라를 연간 1만개 가량 공급할 것”이라고 전했다.
그는 이어 “국내 건설기계 1위 기업인 두산인프라코어는 연간 4만대 가량의 건설기계를 생산해오고 있다”며 “그동안 최근 후방카메라의 국산화 움직임에 따라 그동안 해외업체를 통해 납품받던 것을 세진전자와 개발 협력하게 된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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