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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청라자이에 설치된 친환경기술인 태양광넝쿨과 미디어파고라 | ||
그린홈 기술이 적용된 GS건설의 대표적 친환경아파트하면 '청라자이'가 꼽힌다.
지열시스템, 태양광 가로등 등의 에너지 절약형 아이템을 적용했고, 중앙광장에는 태양에너지를 이용해 에너지를 줄여준다.
지열시스템은 연중 내내 15℃의 일정하게 유지되는 지중 온도를 이용해 냉·난방을 하는 방식이다. 주민 공동시설의 냉·난방 수요를 지열로 대체, 에너지 절감효과를 도모했다.
이로 인해 입주민들의 공동관리비를 줄일 수 있는데다 넓게는 온실가스 감축을 통한 온난화로 몸살을 앓고 있는 지구를 살리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단지 중앙광장에는 주간에 태양에너지를 이용, 전기를 축전해 야간에 조명효과를 거두는 태양광 가로등을 설치했다. 또 전기발전 및 음악을 들을 수 있는 태양광 미디어파고라도 들어서 있다.
서울 마포 서교동의 '그린스마트자이' 홍보관에 전시된 아이템을 그대로 적용했다.
GS건설 관계자는 "태양광 발전 시설 설치를 통해 공용시설 운영비를 절감해 입주자들의 관리비를 실질적으로 줄여줄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청라자이'는 인천시 청라지구 1-1단계 A-21 블록에 지하 2층, 지상 10~20층짜리 19개동 884가구 규모로 들어선다.
jsy@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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