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오성민 기자) 일본 후지쯔가 해외시장에서의 컴퓨터 수요 증가에 발 빠르게 대응하기 위해 자국내 생산거점을 확대한다.
26일 지지통신에 따르면 후지쯔는 일본 효고(兵庫)현에 소재한 주변기기 공장에 노트북 컴퓨터 생산라인을 연내 신설할 계획이다.
다른 대기업이 원가 절감을 위해 해외기업에 위탁생산을 늘려가는 추세지만 자국내 생산비중이 높은 후지쯔는 중국 등 신흥국에서 인기가 높은 일본제 고부가가치 제품으로 수출을 강화한다는 전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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