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이준혁 기자)
'제11회 아시아 섬유 국제학술대회(The 11th Asian Textile Conference, ATC-11)가 내년 11월 대구에서 개최된다.
대구시는 ATC-11가 2011년 11월 1일~4일 대구 엑스코(EXCO)에서 개최된다고 26일 밝혔다.
한국섬유공학회 주관으로 진행되는 ATC-11은 국내에서 400명 이상, 아시아·미국·대양주·유렵 등 20개 국가의 산·학·연 관계자 300명이 참석해 패션·섬유재료·제조·마케팅 등을 포함하는 섬유 전반에 대한 연구 동향 및 결과 등을 교류하며, 약 700편 정도의 논문도 발표된다.
또한 대구 지역의 섬유산업 견학과 한국섬유기기전시회 참가, 기기전시 프로그램도 진행된다.
대구시 관계자는 "학술회의에서는 세계 각국의 우수한 섬유관련 분야 논문발표, 최신 학술정보 공유·토론 등이 이뤄져 섬유·패션 산업의 세계적 연구동향을 파악할 수 있을 것이다"라며 "이를 바탕으로 국내 섬유관련 연구개발 및 기술 국제화 시책 방향을 도출 가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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