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증시]6월주택판매+페덱스 실적 호재로 상승세 지속

(아주경제 김민희 기자) 뉴욕증시가 26일(현지시간) 상승세를 보이며 장 후반 상승폭을 키우는 강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6월 신축주택 판매 급증, 페덱스 순익전망 상향 등 호재로 상승 출발한 뉴욕증시는 오후장에서도 상승흐름을 이어갔다.

오후 3시 현재 다우존스 산업평균 지수는 52.37포인트 상승한 10476.99, 나스닥 종합지수는 14.03포인트 오른 2283.48, 스탠더드 앤드 푸어스(S&P) 500 지수는 6.48포인트 상승한 1109.14를 기록 중이다.

다우존스, 나스닥 지수는 지난주말 이후 연중 상승세로 전환한 상태이고, S&P 500 지수 역시 상승세 전환에 바싹 다가섰다.

위든의 시장전략가 스티븐 골드만은 "주택시장 지표가 예상보다 좋게 나타나면서 시장이 긍정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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