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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중과 정소민의 출연으로 화제가 된 ‘장난스런 키스’의 첫 촬영현장 사진이 공개돼 화제다.
지난 24일‘ 김현중과 정소민은 서울 성북동 주택가에서 각각 백승조와 오하니 역을 맡아 드라마 ’장난스런 키스‘ 등굣길 촬영을 진행했다.
이날 촬영은 뜻하지 않게 동거 생활에 들어간 승조와 하니가 등교에 앞서 티격태격 거리는 모습으로 학교에선 아예 아는 척을 하지 말라는 승조의 쌀쌀맞은 모습과 그런 승조에 투덜거리는 하니의 뾰로통한 모습이 눈길을 끌었다.
정소민은 “아직 신인인 만큼 완벽한 연기 보다 고정관념 없고 때묻지 않은 모습을 보이겠다”고 촬영 소감을 밝혔고 김현중 역시 "꽃보다 남자’ 윤지후가 아닌 ‘장난스런 키스’ 백승조로 다시 태어나는 날인만큼 설레임과 책임감을 갖고 최고의 드라마를 선보이도록 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한편, ‘장난스런 키스는 9월 1일 첫 방송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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